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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인프라 지출안 타결에 S&P·나스닥 최고 마감

2021-06-2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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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뉴욕 증시가 미국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협상 타결에 힘입어 24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2.58포인트(0.95%) 오른 3만4196.82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4.64포인트(0.58%) 오른 4266.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7.98포인트(0.69%) 오른 1만4369.71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이날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은 인프라 투자계획 관련 협상 등을 주목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프라 투자와 관련해 초당적 합의를 이뤄냈다고 선언하면서 시장 분위기를 띄웠다. 법안의 규모는 기존 바이든 행정부가 제안한 수준보다 줄어든 대략 1조 달러 수준으로 신규 투자는 5590억 달러에 그친다.
 
테슬라 주가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만든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사업인 '스타링크'의 기업공개(IPO) 가능성을 밝히면서 3.5%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MS) 주가는 차세대 윈도 버전 윈도11을 공개하며 0.5%가량 오른 266.69달러에 마감해 사상 처음 종가 기준 시가총액 2조 달러 달성에 성공했다.
 
 
뉴욕 증권거래소 건물 앞의 돌진하는 황소 조각상 모습. 사진/뉴시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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