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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연습금지는 차별"…인도, 도쿄올림픽 측에 항의

인도 올림픽 선수 대상 추가 규제…“불공평하고, 차별적”

2021-06-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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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일본 정부가 변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인도 선수들에게만 3일 격리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해 인도가 반발하고 나섰다.
 
2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인도올림픽위원회가 도쿄올림픽 참가를 위해 인도 등에서 들어오는 선수들에게 3일 동안 연습을 금지하는 것은 “불공평하고, 차별적”이라고 항의하는 문서를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에 보냈다.
 
인도 올림픽위는 “인도 선수들은 백신 접종이 끝났고, 일본 방문 전 7일 동안 매일 PCR 검사를 받는 등 충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일본이) 인도 등에 추가로 규제를 하는 것은 차별”이라고 반발했다.
 
일본 정부는 최근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인도 등에서 들어오는 선수단의 경우 일본 입국 후 3일간 다른 나라 팀과의 연습경기나 합동 훈련 등을 금지하며 외부와 접촉을 막겠다고 했다.
 
인도 올림픽위는 일본측의 이러한 조치가 과도한 규제라며 문제 삼고 있다. 인도 올림픽위는 “올림픽 직전 며칠 동안은 선수들의 상태를 정점으로 끌고 가기 위해 중요한 시기”라며 “올림픽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온 선수들을 괴롭히는 조치”라고 비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교도통신은 “올림픽 헌장은 ‘어떠한 종류의 차별도 받지 않고 경기에 임할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면서 인도 언론매체를 인용해 “대회 조직위의 방침대로라면 인도 하키 선수단이 일본 입국 후에 애초 예정했던 연습경기를 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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