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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장급 승진자 8명 내정…'오세훈 체제 첫 3급 승진'

내달 19일자 실·국장급 전보…김정호·곽종빈·이동률 등 포함

2021-06-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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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과 함께 제38대 서울시정을 이끌어 갈 국장급 3급 승진자 8명을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3급 승진 내정자에는 이해선 기획담당관·이동률 환경정책과장·곽종빈 자치행정과장·김명주 재무과장·박진순 안전총괄과장·김정호 주택정책과장·유영봉 공원조성과장·진경식 주거정비과장 등의 이름이 올랐다.
 
시는 이번 3급으로의 승진 예정자를 포함해 내달 19일자로 실·국장급 전보를 시행해 주요 핵심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해선 기획담당관은 시정 조기 안정화를 위한 취임 초기 주요 현안 보고와 업무조정체계 개편을 이끌었다. 시장업무보고, 현안조정회의, 현장방문 등을 통한 정책결정체계를 신속히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울비전2030위원회, 시민위원회 구성·운영을 통한 중장기 시정전략 수립을 수행했다.
 
이동률 환경정책과장은 2050 탄소중립 전략 수립·추진을 총괄하고 기후행동계획을 동아시아 최초로 C40 승인을 받는 공을 세웠다.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결성, 탄소중립 선언 등으로 시정의 온실가스 감축 실행력을 높였다는 평이다. 전기·수소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적기 확충이 그의 손을 거쳤다.
 
곽종빈 자치행정과장은 집단면역 조기달성을 위한 예방접종센터 설치,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자치구 신속 적기 방역대응 지원, 구 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접종동의서 징구, 자가격리자 물품 지원 등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상황 아래 선거 진행을 총괄했다. 특별사전투표소 운영, 자가격리자 분리 투표 등이 성과로 꼽힌다.
 
김명주 재무과장은 계약제도 개선과 약자기업 지원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을 추진하고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했다는 평가다. 수의계약 공개견적 및 수의계약 제한대상자 조회시스템 구축, 계약업체 평가 이력관리 실시, 계약 절차 간소화 및 수의계약 범위 상향, 중소기업 제품 판로지원, 계약 과정 문자알림 서비스 등과 함께 내년 차질없는 차기 시금고 선정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닦았다.
 
박진순 안전총괄과장은 서울시의 낡은 노후 인프라에 대비해 ‘기반시설 관리계획’을 마련해 작년 12월 전국 최초 국토부 승인을 얻어냈다. 재난관리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60여개에 달하는 매뉴얼을 전문가 회의를 거쳐 정비해 ICT 기반 매뉴얼 안전도시를 추진했다. 코로나19 상황 아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도맡았다.
 
김정호 주택정책과장은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한 스피드주택공급 방안 36만호를 마련했다. 모두 3차례에 걸쳐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한 국토부와의 대책 추진에 나섰고, 공공분양의 대안인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도입하기도 했다. 주거취향계층 임대주택 지원이나 주택바우처제도 개선, 청년월세 지원도 재임 당시 이뤄낸 성과다.
 
유영봉 공원조성과장은 공원일몰제에 대비해 실효위기 도시공원을 지키기 위한 도시관리계획변경(안) 수립 및 제도을 이끌었다. 장기미집행 공원 실효에 대응하고 이 중 일부를 도시자연구역으로  결정해 성공적인 공원 유지에 공을 세웠다. 국회대로 지하차도 상부공원 조성 설계 과정도 추진했다.
 
진경식 주거정비과장은 ‘신속하고 신중한 재개발’이라는 기치 아래 6대 규제완화 방안을 마련하고 재개발 활성화를 추진했다. 서울시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공공재개발 6만호 추진과 정비사업 관련 제도 개선으로 주거권과 인권이 포함된 시민 중심의 정비사업이 추진 가능한 틀을 닦았다는 평이다.
 
김상한 행정국장은 “이번 3급 승진인사는 환경, 주택, 안전 등 사업부서와 코로나19 대응 등에 성과를 창출한 지원부서 간부를 균형있게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추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재를 적극 발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5일 시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시정연설을 했다. 사진/서울시
 
박용준·윤민영 기자 min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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