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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태

신한카드, 아동급식카드 사업 부산까지 확대

2021-05-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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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신한카드가  부산광역시와 16개 소속 자치구의 아동급식카드 전담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아동급식카드는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아동에게 부산시·구·군이 예산을 부담해 음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한카드는 아동급식카드 대상자에게 충전형 기프트 카드를 제공해 오는 7월 1일부터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카드는 IC칩을 기반으로 제작돼 결제 오류를 최소화했다. 
 
사용 가맹점도 기존 3600여개에서 4만9000여점으로 확대했다. 빅데이터 역량을 연계해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아동의 이상 사용 패턴을 발굴하고 관리한다는 복안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신한카드는 2019년부터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 만 18세 미만 아동 약 2만여명에게 아동급식카드를 제공하는 서울특별시 아동급식카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부산에서 아동급식카드 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신한카드 본사. 사진/신한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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