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오픈뱅킹 서비스가 본격화하면서 지역 소재 2금융을 중심으로 고객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 지방 업체의 경우 소매금융 비중이 높은 반면 모바일 경쟁력이 취약해 고객 이탈 양상이 큰 위협이 될 수 있어서다.
저축은행에서 특판 상품을 선보인 곳도 지방 업체가 대부분이었다. 업체별 영업구역을 보면 부산·경남 지역에 소재한 곳이 6곳으로 가장 많았다. 대구·경북·강원은 4곳, 서울 4곳, 인천·경기 2곳 등이었다. 반면 자산 기준 상위 10위인 업체 중에선 아무 곳도 참여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