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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G7 회의서 "공평한 백신 접근 위한 국제공조 절실"

일 오염수 겨냥 해양 보호 공조 강조…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지 당부

2021-05-0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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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접근 보장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가 절실함을 강조하고 G7 주요국들의 지도력을 촉구했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4∼5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G7 외교·개발장관회의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대응과 백신 논의에서 정부의 방역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기후변화, 보건 등 현안 해결에 대한 정부의 기여 의지를 전달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설명했다.
 
정 장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 정책인 신남방정책 플러스의 비전과 성과를 설명하고 신남방정책 플러스와 참석국들의 지역 협력 정책과의 연계가 효과적임을 강조했다. 또 인도-태평양 지역 내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공조 필요성을 피력했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주요 7개국 협의체의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G7 외교장관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미국의 북핵 억지 노력을 계속하려고 준비된 것을 환영하고 지지를 보내겠다면서 새 대북정책에 지지 의사를 밝혔다. 북한을 향해서는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정 장관은 열린사회를 지탱하는 경제적 가치를 강화하고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 정책과 관련한 국제협력도 설명했다.
 
다음달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린 이번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인도·태평양 지역 정책과 열린사회 가치의 공유와 협력, 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보급을 위한 국제협력,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재원 확충과 개발도상국 지원, 여아 교육 지원 확대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번 장관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범정부적 협의를 통해 6월 G7 정상회의 의제에 대한 우리나라의 기여 방안을 발굴하고, 중견 선도국으로서 전세계적인 현안 해결에 기여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4~5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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