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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htengilsh@etomato.com

전진만 염두에 두려합니다
카카오, 입사 선호 기업 1위

3위까지도 IT 관련…연령대 높을수록 공공기관·공기업 선택

2021-04-15 08:56

조회수 :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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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입사하고 싶은 회사에 카카오 등 IT기업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성인 남녀 3270명에게 ‘입사하고 싶은 기업’ 선호 순위를 설문해 15일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16.9%를 차지한 카카오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삼성전자(11.7%), 3위는 네이버(6.1%)로 모두 IT 관련 기업이다.
 
다음으로 △한국전력공사(4.9%), △구글코리아(4.1%) △근로복지공단(3.9%) △국민건강보험공단(3.4%), △인천국제공항공사(3.3%), △현대자동차(3.3%), △한국관광공사(3%) 등이 상위 10위권이었다. 10위권 중 절반이 공공기관 및 공기업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정한 환경으로 안정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공공기관 및 공기업 선호현상은 연령대가 높은 층에서 더 두드러졌다. 20대의 경우 카카오(20.9%), 삼성전자(13.4%), 네이버(8%), CJ제일제당(4%), 한국전력공사(3.6%), 구글코리아(3.4%), 국민건강보험공단(3.1%), 현대자동차(2.9%), 대한항공(2.8%), 한국관광공사(2.7%) 순으로 공공기관이 10위권 내에 3곳이었다.
 
반면, 30대는 카카오(20.5%), 삼성전자(11%), 네이버(6.8%), 구글코리아(5.2%), 한국전력공사(4.7%), 근로복지공단(3.4%), 인천국제공항공사(3.1%), 현대자동차(3.1%), 국민건강보험공단(2.8%), 한국토지주택공사(2.6%) 순으로 공공기관이 10위권 내에 5곳으로 늘었다.
 
40대(713명)의 선호도 1위 기업은 삼성전자(12.9%)였으며, 카카오(12.3%)와 한국전력공사(5.9%), 근로복지공단(4.9%), 현대자동차(4.6%), 구글코리아(4.5%), 인천국제공항공사(4.5%), 네이버(4.5%), 한국관광공사(3.8%), 국민건강보험공단(3.6%)순으로 10위권내에 공공기관이 5곳인 것은 물론 선호 순위도 높아졌다.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기업 선택 시 안정성과 정년보장에 대한 가중치를 높게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전체 응답자들이 해당 기업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회사 비전, 성장 가능성’(19.3%)이었다. 이어 ‘정년보장 등 안정성’(17.7%), ‘높은 연봉’(16.1%) 순이었다. 그 외 ‘사내복지 및 복리후생’(15%), ‘자기계발 등 커리어 향상 지원’(6.3%) 등이 있었다.
 
선호하는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인턴 등 직무경험’(36.8%, 복수응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계속해서 자격증(30.5%), ‘외국어 능력’(29.5%), 학력(29.4%) 등을 중요하게 보고 있었다. 지난 2019년 조사 때 학력이 1위였던 것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스펙을 중심으로 하는 채용 문화가 점점 없어지고, 공채보다는 상시채용이 확대되면서 ‘직무에 필요한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인식이 전반적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자료/사람인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 신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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