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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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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세종인사이드)부산·제주·강릉 '교통 스마트화' 이룬다

2021-03-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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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강릉시가 '시티 챌린지' 도시로 탈바꿈합니다. 시티 챌린지는 지자체가 민간 기업과 협력해 스마트화 도시로 바꾸는 등 도시별 215억원을 지원합니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스마트 챌린지 본사업' 평가를 통해 1년간 예비사업을 수행했던 11개 지자체 중 성과가 우수한 6개 도시를 본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우선 제주도의 경우는 친환경 에너지 배터리의 저장·이동·충전 기술을 통한 산업·주거단지에 전기를 공급합니다. 이동형 충전기를 통해서는 전기차,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이른바 그린모빌리티에 대한 충전도 현실화합니다.
 
전기차 선도도시로 유명한 제주도는 신재생에너지 생산량과 전기차 비율이 높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신재생에너지와 공유모빌리티를 연계하는 스마트허브 모델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도내 등록된 전체 차량 중 전기차 비율은 약 5%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전기차 비율은 전국 기준으로 0.5% 수준입니다. 제주도는 오는 2023년까지 전기차를 39만2000대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도내 전기 충전 인프라 구축에 힘을 싣습니다. 제주도는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해도 저장이 어려워 발전을 중단하는 경우가 잦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된 에너지를 배터리에 저장·이동·충전하는 기술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산업·주거단지에 전기를 공급하거나 또는 이동형 충전기를 사용해 그린모빌리티 충전에도 활용합니다.
 
또 전기차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이용률이 떨어질 거로 예상되는 주유소를 '스마트 허브'로 전환해 공유모빌리티를 대여·반납·충전할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 활용합니다. 
 

    
이외 부산은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배리어프리 내비게이션을 확대하고 부산시 전역에 배리어프리 스테이션과 승차공유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교통약자 보호구역에서 보행자-자동차 간 충돌사고를 방지하는 세이프티존과 민간이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생성하는 데이터랩을 추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입니다. 

강릉시는 전역으로 모빌리티 스테이션을 확장하고, KTX 외에도 양양공항과 강릉항 페리와도 연결을 추진합니다. 시내버스와 모빌리티의 1일간 환승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중교통 간선망 체계를 현대화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과 연계해 중소도시에서도 대도시 수준의 대중교통 편리성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소상공인 연동 매장의 범위를 확대하고, 제공하는 마케팅 서비스도 다양화해서 지역상권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나갈 예정입니다.
  • 조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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