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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중기IT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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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민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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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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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양 중기IT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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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진 증권부
신병남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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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정치부
최홍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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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경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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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건설사들은 주택건설회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토목과 플랜트 같은 공사도 하지만, 벌어들이는 돈의 절반은 아파트를 짓는 데서 나오니까요. 국내 한 공사장. 사진/뉴시스 아파트 공사는 돈이 됩니다. 기업이 돈을 찾아가는 걸 뭐라고 할 순 없습니다. 기업은 그런 존재죠. “자체사업으로 아파트를 짓고 분양까지 하면 20% 마진이 남는다. 남이 지어달라는 아파...
김상열, 호반건설·호반산업 사내이사 사임…장남은 사장 승진
호반그룹이 2세 경영에 힘을 싣는다.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사내이사에서 물러난 것으로 확인됐다. 호반건설 대주주이면서 김 회장의 장남인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가 경영 보폭을 보다 키울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호반그룹에 따르면 김상열 회장은 지난 25일 호반건설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났다. 김대헌 호반건설 사장...
중견 건설업체 아이에스동서 임원진이 금호석유화학 주식을 매입했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아이에스 동서 임원진 일부가 금호석유화학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일각에선 아이에스동서 법인과 사모펀드 등도 금호석화의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관련업계에선 아이에스동서가 경영권 참여를 노리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금호석화는 ...
수도권 매매량 16만건 육박…아파트 매매·전세 급등 탓
지난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다세대연립 주택 매매거래가 16만건에 육박했다. 12년만에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아파트 가격이 고공행진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이어가자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싼 빌라로 꾸준히 밀려났다. 수요가 몰리자 매매가격도 오름세다. 아파트 시장의 불똥이 다세대연립으로 튄 셈이다. 정부가 대규모 공급 대책을 준비하고 있지만 양도세 완화와 같은 단...
전국 미분양 물량, 약 17년만의 최저치
아파트 시장이 들썩이면서 전국의 미분양 물량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과 비교하면 전국의 17개 시·도 중 12곳의 미분양 물량이 줄었다. 그 중 8곳은 미분양 가구수가 50% 이상 감소했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보다 미분양 가구가 줄어든 곳은 전국 12개 시·도다. 서울은 2017년 5월 119가구에서...
문 정부 출범 17곳서 급감…공급 조절에 ‘신축’ 선호 겹친 영향
전국 곳곳의 부동산 시장 열기가 뜨겁다. 수도권과 지방광역시뿐 아니라, ‘기타 지방’으로 분류되던 곳들도 미분양 물량을 찾아보기 힘들다. 현 정부 출범 초기 때만해도 미분양 물량이 1000가구 이상 쌓인 기초자치단체가 10곳을 넘었으나 이후 대폭 줄었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국의 미분양 물량은 2만3620가구다.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5만6859...
용산 한가람 19억3천만원, 성동 강변동양 19억7천만원…똘똘한 한 채 수요 쏠린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중소형 아파트 가격이 머지않아 20억원을 넘길 전망이다. 19억원을 넘기며 20억원 턱끝에 도달하는 실거래가 체결됐고 신고가를 올리며 치고 나오는 아파트도 있다. 15억원 이상 주택의 주택담보대출(LTV) 전면 금지에도 불구하고 초고가 주택의 가격 오름세가 꺾이지 않는다. 지방 규제에 따른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짙어지면서, 서울내 입지가 좋...
수익성 고민 깊은 건설업계…“구체안 확정 전엔 예단 못 해”
정부가 아파트 공급 확대에 시동을 걸고 있지만 정책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건설업계에는 일감 증가 기대감이 아직 크지 않다. 구체적이고 확정된 공급 대책이 나오기 전까지는 양질의 일감이 나올 것이라고 예단하기 어렵다는 전언이다. 공공 주도의 사업에서는 건설사가 마진을 남기기 어려웠다는 경험도 이 같은 분위기에 영향을 주고 있다. 한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일하...
대형 건설사의 리모델링 시장 진출이 힘을 받습니다. 건설산업의 대표적인 우량 회사 현대건설은 리모델링팀을 꾸렸습니다. 본격적으로 리모델링 시장에 나서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현대건설뿐일까요. 다른 대형사도 리모델링 시장에 발을 들이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입찰에 다른 건설사와 함께 참여했습니다. 정비...
빗줄기가 그치질 않습니다. 역대급 장마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비 피해가 나옵니다. 건설업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건설업계는 최근 비용 부담 가중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야외 작업이 따르는 공사장 특성상 비가 올 경우에는 일시적인 공사 중단이 불가피한데 올해는 공사를 멈추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사 기간이 늘어나면 그만큼 공사비의 추가 지출이 수반됩니다. ...
해외 건설 수주가 바닥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지난달 수주 계약 실적이 15년만에 최악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짙어진 영향이 큽니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해외 계약금액은 6억5407만달러(약 7771억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4억480만달러(약 1조6700억원)보다 53% 줄어든 수치입니다. 7월의 해외 수주 금액만 놓고 보면 지난 2...
대형 건설사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수주에서 눈에 띄는 실적을 올렸습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전 해외에서 조 단위의 사업을 따낸 데 이어 국내에서 알짜 정비사업을 쓸어담으면서 코로나 리스크를 극복했습니다. 반면 유력 건설사들이 지방의 중소규모 일감까지 가져가 지방을 무대로 삼는 중견사들은 일감난이 심해졌습니다. 5대 상장 건설사의 상반기 ...
건설사들이 사외이사 교체에 나서고 있습니다. 임기가 끝난 이들의 후임을 마련하는 것이죠. 건설과 금융, 회계 등 다방면에서 새 얼굴 영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오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는 대우건설은 사외이사 4명 중 3명을 교체합니다. 이달 임기가 끝나는 윤광림과 이혁, 최규운 등을 대신합니다. 사외이사를 새로 맡을 인물은 문린곤 전 감사원 국장과 장세진 인하대 ...
대우건설이 강남권 수주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서초구 반포동에 반포지사를 새로 세운 것인데요, 특히 시공사 선정 준비 과정에 돌입한 반포주공1단지3주구 맞은 편에 새 지사를 설립해 이 단지의 수주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강남 지역에서 저평가 받던 대우건설이 영업 역량을 집중시켜 강남 알짜 단지에서 수주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집니다. 대우건설은 대치동에 강...
3기 신도시에 울던 기존 신도시도 집값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기 신도시 발표 직후와는 상반된 양상입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검단신도시가 위치하는 인천 서구의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직전달보다 0.07% 올랐습니다. 지난해 11월에도 전월 대비 0.55% 올랐고 12월 역시 0.31% 올라 3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일산신도시가 위치하는 일산서구와 일산동구도 집...
부산과 경기 고양시에 외지인이 몰려들었습니다. 지난달 서울과 그 외 지방 등 외지인이 부산과 고양에서 구매한 아파트 숫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 해운대구의 외지인 아파트 매매거래는 168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월 44건에서 약 3.8배 늘어난 수준입니다. 외지인 매매거래 상승폭으로는 부산의 16개구 중 해운대구가 가장 높았습니다....
30·40세대의 ‘탈서울’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분기 30·40세대의 서울 순유출(전출-전입) 비중이 2분기보다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 3분기보다도 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높은 서울 집값을 탈서울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내 집 마련의 주 수요층이 서울의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에 부담을 느껴 비교적 집값이 저렴한 지역을 찾아간다는 설명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정비사업 조합의 자의적 조치에 건설업계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조합이 수천억원대의 입찰 보증금을 몰수하거나 시공사 교체를 감행하는 등 건설사를 상대로 적극 행동에 나서면서 건설업계는 사업을 진행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금전적 피해까지 호소하는 상황입니다. 정부 규제로 정비사업 일감은 줄어드는 가운데 조합과의 갈등도 심해지면서 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중견사의 이달 공급 물량 중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됩니다. 보통 지방을 중심으로 분양하던 중견사들이 수도권으로 상경하는 모습입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의 위험이 지방에서 좀처럼 해소되지 않아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달 중견 건설사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3697가구를 분양합니다. 전국 5744가구 중 약 ...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이 신년사에서 선언한 건설명가 재건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건설업계의 해외 실적이 지난해보다 부진한 가운데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등 현대계열 건설사는 지난해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입니다. 해외 사업에 능한 정 부회장의 지원에 힘입은 결과로 보입니다. 25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올해 해외 계약 금액을 ...
오피스, 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의 3분기 소득 수익률(임대료 등 빌딩 운영에 따른 수익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락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오피스는 0.92%로 지난해 동기 대비 0.01%포인트 내려갔고 소규모 상가는 0.6%에서 0.5%로 0.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중대형 상가는 0.78%에서 0.67%로, 집합상가는 1.06%에서 0.53%로 각각 0.11%포인트, 0.53%포인트 내려갔습니다. 이같은 ...
아람코는 오는 17일부터 주식 청약을 시작합니다. 사우디측은 지난 2016년 경제정책 ‘비전2030’을 발표하면서 전체 지분 중 5%를 상장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아람코는 다음달 사우디 국내 타다울 증시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건설사들은 중동에서 발주 물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람코 재정이 늘어나면 석유 플랜트 발주가 많아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
정비사업장 다수에서 건설사들이 조합의 의결에 불복해 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법정 싸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 은평구 갈현1구역에서는 재개발조합과 현대건설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조합은 지난달 연 대의원회에서 현대건설의 입찰 서류에 도면이 누락됐고, 이주비를 지급하겠다는 내용에도 문제가 있다며 회사의 입찰을 무효화하고 입찰 보증금 100...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집행유예를 확정 받자 건설업계가 미소 짓는다. 롯데그룹 내 롯데케미칼이 인도네시아에서 유화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데 총수 공백 부담이 사라진 만큼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기대감이다. 건설사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대규모의 플랜트 발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의 자회사 롯데케미칼타이탄이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추진 ...
서울 오피스텔의 지난달 매매가격지수가 101.63으로 8월에 이어 연속으로 상승했다. 이 지표는 지난해부터 올라 지난 1월 102.02까지 상승했다가 7월까지 쭉 내려갔다. 이후 8월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오름폭도 커졌다. 8월 매매가격 지수는 7월보다 0.04% 올랐으나 지난달에는 직전월 대비 0.06% 상승했다. 소폭이지만 0.02%포인트 확대된 것이다. 침체됐던 오피스텔 매수 심...
개포동에 프리미엄 아파트가 떴다. 높이는 30층을 넘고 외관도 고급스럽다. 프리미엄이 강조되면서 세간의 관심도 컸다. 단지 구석에는 갈색빛이 감도는 7층짜리 아파트 2개 동이 서있다. 공공임대 입주민이 들어서는 곳이다. 마치 키 큰 형님들 사이에 눌린 모습이다. 공공임대 주민을 차별하는 것이란 비판이 나왔다. 비싼 돈 주고 자가로 사는 사람들과 주거 조건이 다른 게 당연하...
분양가 상한제 확대 적용을 앞두고 서울 집값이 오른다. 한국감정원 조사 결과 이달 셋째주(16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 주 대비 0.03% 상승했다. 12주 연속 오름세다. 자치구별로 뜯어보면 상승폭이 줄어드는 곳은 있어도 하락하는 지역은 없다.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자 부동산 시장에선 로또 청약 기대 심리가 부푼다. 분양가 상한제 때문에 신규 물량은 저렴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
내달 분양가 상한제 확대 적용을 앞두고 서울의 청약 시장이 뜨겁다. 청약 경쟁률이 두 자릿수를 넘는 단지가 전보다 늘었고 세 자릿수에 육박하기도 하는 상황. 공급 감소 우려가 나날이 커지자 신규 청약 단지를 선점하려는 발걸음이 잦아진다.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3분기에 서울에서 청약을 진행한 단지 12곳 중 청약 경쟁률이 두 자릿...
중견 건설사가 서울의 소규모 정비사업을 연이어 확보하면서 진출에 열을 올린다. 대형 건설사가 낮은 사업성을 이유로 관심을 거두는 동안 중견사들은 그 틈을 노린다. 사업 진행 속도도 일반 재건축·재개발 보다 빠르다. 중견사의 서울 진출이 브랜드 홍보에 약이 될지 독이 될지는 모호한 상황이다. 브랜드를 알릴 수는 있지만 '소규모 단지 브랜드'라는 낙인효과가 발생할 수도 있...
고척4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시공사 선정이 연기됐다. 대우건설은 아쉽게 시공권을 놓쳤다. 회사는 일단 연기 이유인 무효표 논란에 관해 조합을 찾아가 논의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합의가 원활하지 않으면 추가 대응 방안도 염두에 둘 것으로 관측된다. 일각에선 조합 주장대로 시공사 선정에 다시 나서면 간발의 차로 대우건설이 우세를 띠고 있는 상황이 역전될 수도 있다는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