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국토교통부가 티웨이항공을 대상으로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자료/국토교통부
3일 국토부는 2010년 9월 최초 운행을 개시 이후 급성장한 티웨이항공을 대상으로 성장 규모에 걸맞은 안전기반 확보를 위해 최초 안전면허(운항증명) 발부 당시 수준의 종합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점검팀은 조정, 정비, 객실 등 10명의 분야별 전문 감독관을 구성해 사전 예비점검을 마치고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집중점검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2016년의 '저비용항공사 안전강화대책'의 일환으로 보유 항공기가 25대 이상이 되면, 증가된 운항규모에 따라 안전운항 체계가 갖춰져 있는지 종합적으로 재점검한다는 취지다.
앞서 2017년 4월에 28대를 보유한 제주항공을 시작으로 진에어(2018년 3월), 에어부산(2018년 12월)에 대해서도 종합점검이 이뤄진 바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어 4번째다.
국토부는 티웨이항공의 외적성장에 따른 조직·기능 확대, 시설·장비 확보 등 내적성장과 과감한 안전투자 유도 등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단편적 법규 위반사항 보다는 현재의 규모에 걸맞는 안전체계 확보에 필요한 종합적인 사항을 거시적 관점에서 자문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상수 국토부 항공운항과장은 "저비용항공사를 국민이보다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항공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유항공기 증가에 맞춰 종합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