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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주 공매도 폭증에 사과문 낸 애널리스트
입력 : 2018-10-25 오후 8:36:40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의도치 않은 대규모 외국인 공매도의 트리거가 된 전일 리포트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JYP엔터테인먼트 3분기 실적 하향 조정 여파로, 이 종목 공매도가 급증하고 주요 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동반 하락하자 이례적으로 사과하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24일 JYP엔터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00억원에서 86억원으로 하향 변경했다. 이 영향으로 전일 JYP엔터 주가가 20.31% 하락한 것을 비롯해 에스엠(15.09%)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3.23%)의 주가도 덩달아 급락했다. 다른 엔터사들도 비슷한 분위기였다. 
 
주가 하락에 배팅하는 공매도 물량이 폭증해 JYP엔터와 에스엠, 와이지엔터 3개 종목 모두 한국거래소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했다. 증권가에서는 이 연구원의 보고서로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가 급증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이 연구원은 "좁은 식견으로 고민해보건대 향후 2년 내 기획사보다 더 좋아질 산업이 국내에 많지 않다. 주가 역시 올해 '외인 공매도 → 호실적 → 숏커버'의 반복으로 기획사들의 신고가 랠리가 있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믿고 있다. 당연히 비중확대를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이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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