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6일 증권업에 대해 거래대금 및 신용잔고 감소로 3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더 부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 강승건 연구원은 "7월 일평균거래대금은 9.0조원으로 6월대비 28.0%, 2분기대비 35.6% 감소했다. 신용거래융자 역시 6월 말 대비 8.0%(코스피 -7.2%, 코스닥 -9.0%) 감소한 10조9000억원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거래대금이 예상보다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는 점과 중국관련 지수의 회복지연으로 주가연계증권(ELS) 조기상환의 이익 기여도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될 수 있다는 점에서 3분기 증권사 실적은 예상보다 더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3분기 시장 지표의 부진을 8월 중순 예정돼 있는 증권사들의 2분기 실적 발표 시점에서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