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차세대 표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ICT 대학원들과 협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올해에는 한국공학대학교와 협력해 표준 전문과정을 시범 운영하고, 매년 운영 대학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기술·경영대학원 SW융합공학과에 ‘ICT 기술 표준화(전공 3학점)’ 과목을 2학기부터 신규 개설·운영한다. TTA아카데미에서는 연구주제에 맞춰 설계한 표준 전문과정과 현직 표준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을 지원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석·박사 과정 학생들은 ‘신진 표준 전문가 인큐베이팅 풀에 편입해 국제회의 참가 기회도 제공한다.
국제표준화 활동을 위해서는 기술에 대한 전문성뿐만 아니라 특허 지식, 어학, 커뮤니케이션·협상과 같은 복합 역량을 갖춰야 해 오랜 기간의 연구개발(R&D)과 표준화 실무경험이 필요하다. TTA에서는 2019년부터 전문교육과 신진 표준 전문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학원 연구주제 맞춤 표준 전문과정으로 확대·운영한다.
최영해 TTA 회장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의 장인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디지털 기술 표준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표준 전문가 저변 확대가 시급하다"면서 "대학원 표준 전문과정은 ICT 대학원과 연계·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표준 전문가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