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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청계산 만찬, 김태년 '의문의 1패'?

2020-10-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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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마무리된 지난 4일 저녁 여야 원내대표는 서울 청계산 인근에서 약 2시간 동안 만찬 회동을 가지고 정기국회에서 민생 문제 해결에 힘을 합치기로 뜻을 모았다.
 
그런데 다음날인 5일 오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 일정 등 오전 일동을 모두 취소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김태년 원내대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선제적으로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원내대표의 휴식은 언뜻보면 코로나19를 우려해 휴식을 취하는 듯 했지만 전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의 만찬이 원인이었다.
 
정치권에 따르면 양당 원내대표는 장어와 염소, 홍어 등을 안주 삼아 만찬 자리를 저녁 9시까지 이어갔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가 2차 자리에서 술을 평소보다 과하게 마셨고 그 영향이 다음날 오전 일정에까지 이어졌다.
 
반면 함께 만찬을 한 주호영 원내대표는 정상 출근해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했고 추석 연휴 민심을 전했다. 때문에 기자들 사이에선 여야 대립구도가 형성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우스갯소리로 여당이 의문의 1패를 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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