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이우찬

서울서 11번째 코로나 사망자 발생

2020-07-22 16:15

조회수 : 2,355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코로나19로 서울에서 11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사망자는 80대 서울시 거주자이고 기저질환이 있었다. 지난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치료를 받던 중 전날(21일) 숨졌다. 22일 0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서울 11명을 포함해 297명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서울 송파구 소재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가 4명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교회에 다니는 송파구민 1명(서울 1498번)이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다음날 교인 및 가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서울시는 해당 교회에 대해 운영 중단을 지시하고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교회에 방문한 이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514명이었고 이 중 16명이 전날 신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환자 16명의 거주지는 송파구 5명, 강서구 3명, 은평구 3명, 광진구·동대문구·동작구·성동구·중구 각 1명이었다. 감염경로별로는 송파구 교회 관련 3명, 강서구 요양시설 관련 3명, 은평구 확진자 접촉 2명, 강남구 사무실 K빌딩 2명, 강남구 사무실 관련 1명, 감염경로 미상이 5명이었다.
 
사진/뉴시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 이우찬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