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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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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리버스 멘토링' 실시…임원진·90년대 사원 소통

2020-07-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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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회사 임원이 1990년대생 신입사원을 멘토 삼아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는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말 시작한 리버스 멘토링은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을 비롯해 전략, 서비스개발, 기업, 네트워크 등 각 부문 임원 10명이 멘티로 참여해 20명의 신입사원 멘토 지원자와 '요즘 세대' 관련 주제에 대해 대화하는 방식이다. 'MZ세대 언어와 소통방법', 'MZ세대의 플랫폼', '요즘 세대 직업관과 회사 제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등 신입사원이 직접 관심사를 선정한다. 사내, 사외 장소 구분 없이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MZ세대 구성원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처음으로 임원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LG유플러스 전체 직원 1만700여명 중 1980년 이후 출생자는 60%가 넘고 1990년대생은 21%다. 참여를 원하거나 구성원 연령대가 낮은 조직을 이끄는 임원의 경우 추천을 받아 멘티로 선정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회사 차원에서 신입사원 멘토와 워크숍을 열어 멘토링 내용과 결과를 공유한다.
 
LG유플러스는 임원과 1990년대생 신입사원이 소통하는 '리버스 멘토링'을 실시한다. 박치헌 전략기획담당 상무(사진 오른쪽)와 신입사원 멘토가 서울시 성수동 문화공간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리버스 멘토링에 참여한 임원과 신입사원 모두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자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해 연간 1회 진행한 리버스 멘토링을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차례로 늘려 실시한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얻은 시사점을 조직문화 활성화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달 말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하현회 부회장의 리버스 멘토링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양효석 LG유플러스 최고인사책임자 상무는 "미래 산업의 주요 고객이면서 LG유플러스를 이끌 주역인 90년대생 신입사원을 리더가 제대로 이해하고 수용해야 조직과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는 생각에서 리버스 멘토링을 도입했다"며 "멘토링에서 얻은 아이디어는 조직 케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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