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간밤의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인 데 이어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출발했다. 강보합 출발한 코스닥 지수도 장중 하락 전환했다.
18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4.04포인트(-0.66%) 내린 2127.01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0.31% 하락한 2134.35에 개장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4억원, 100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14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0.58%), 의료정밀(0.58%) 등만 상승 출발했으며 철강·금속(-1.23%), 보험(-1.14%), 운송장비(-1.06%), 은행(-1.21%), 기계(-1.25%), 건설업(-0.90%) 등은 내리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06포인트(-0.01%) 내린 735.34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0억원, 28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61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00원(0.25%) 오른 1216.9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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