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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제시, TV조선 ‘어쩌다 가족’ 캐스팅…데뷔 15년만 ‘첫 연기’ 도전

싱크로율 100% 캐릭터 예고

2020-03-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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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가수 제시(Jessi)가 데뷔 후 첫 연기에 도전한다
 
16일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제시가 TV조선 새 예능 드라마어쩌다 가족을 통해 연기자 변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다.
 
제시는 서툰 한국말로 낄 때 안 낄 때 다 끼는동네 쎈언니이자 지석(김지석 분)의 강적 제시 캐릭터를 연기한다. 거침없는 말투가 강하게 보이나 그 누구보다 여린 소녀 감성의 소유자로 변신해 싱크로율 100%의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워풀한 래핑과 보컬 실력,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와 특유의 당당하고 거침없는 스웨그로 독보적인 여성 래퍼로 자리매김한 제시는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탁월한 예능감과 입담을 뽐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에 제시는 꾸준히 연기의 꿈을 펼쳐보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고 어쩌다 가족을 통해 꿈을 이루게 됐다.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날 제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성동일, 진희경, 김광규, 오현경, 이본 등에 이어 제시의 합류로 더욱 풍성한 라인업을 완성한어쩌다 가족은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제시. 사진/피네이션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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