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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측 “엑소 첸 탈퇴 없다…멤버들 의견 수렴”(전문)

‘결혼·임신’ 발표한 첸 탈퇴 요구에 입장 전해

2020-02-20 17:21

조회수 : 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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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엑소 첸의 퇴출 요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후 향후 엑소의 활동 방향에 대해 엑소 멤버와 회사의 입장을 말씀 드린다. 당사는 엑소의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팀과 멤버의 활동 방향은 물론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멤버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해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멤버 첸의 결혼에 관해 공식적으로 알리기 전, 엑소 멤버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엑소 멤버 전원은 멤버 이탈의 아픔을 겪어왔던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 당사 또한 이러한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엑소 멤버의 변동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군 입대를 앞둔 멤버들이 있어, 올해 엑소 활동은 솔로 및 유닛 활동에 집중하는 것으로 작년부터 예정되어 있었으며, 멤버들의 활동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엑소 멤버들은 엑소로서, 솔로, 유닛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며,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 역시 엑소와 멤버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첸은 지난 1 13일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과 함께 혼전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그룹이 활동 중임에도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한 첸에게 팬들은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후 일부 팬들은커다란 상처와 혼란을 준 첸의 활동 강행이 그룹 이미지에 막대한 실추를 불러오리라 판단했다는 성명서를 내고 첸의 팀 퇴출을 요구했다.
 
엑소 첸. 사진/뉴시스
 
이하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향후 엑소의 활동 방향에 대해 엑소 멤버와 회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엑소의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팀과 멤버의 활동 방향은 물론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멤버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해왔습니다.
 
멤버 첸의 결혼에 관해 공식적으로 알리기 전, 엑소 멤버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엑소 멤버 전원은 멤버 이탈의 아픔을 겪어왔던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왔습니다. 당사 또한 이러한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엑소 멤버의 변동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군 입대를 앞둔 멤버들이 있어, 올해 엑소 활동은 솔로 및 유닛 활동에 집중하는 것으로 작년부터 예정되어 있었으며, 멤버들의 활동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엑소 멤버들은 엑소로서, 솔로, 유닛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며,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당사 역시 엑소와 멤버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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