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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섭

(특징주)CJ ENM, 3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

2019-11-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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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CJ ENM(035760)이 3분기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16분 현재 CJ ENM은 전장보다 9500원(5.68%) 떨어진 15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ENM은 전날 장 마감 후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64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3% 감소한 수준이다.
 
이에 대해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뉴미디어 플랫폼 경쟁 격화로 채널 사업자은 내년에 올해보다 더 힘든 환경에 놓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3분기 TV광고의 급격한 둔화는 다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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