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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연

저소득층에 최대 40만원 '연탄쿠폰' 지급

22일 배부 시작…이르면 23일부터 수령 가능

2019-10-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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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한 연탄쿠폰을 오는 23일부터 수령할 수 있다.
 
작년 12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사관로 일대에서 숙명여대 숙명라이프아카데미 참여 학생 및 교수, 직원들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연탄쿠폰을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배부하기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연탄쿠폰은 정부가 저소득층 연탄 사용가구의 난방비 부담 절감을 위해 지급하고 있다. 올해 가구당 지원금액은 작년과 같은 40만6000원으로, 약 6만가구가 연탄쿠폰을 수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탄 사용가구가 밀집된 지역은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지역에 직접 쿠폰을 전달해 빠르면 23일부터 수령 가능하다. 관할 지자체 상황에 따라 늦어도 10월 말까지는 수령이 가능할 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는 쿠폰 배부시기가 예년에 비해 약 1달 이상 앞당겨져 겨울철 난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쿠폰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탄쿠폰과 관련해 관할 주민센터와 한국광해관리공단 연탄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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