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유지훈

김디지, ‘장제원 아들’ 노엘 음주운전에 일침…“래퍼로서 쪽팔린 일”

혈중알코올농도는 0.08%이상의 면허 취소 수준

2019-09-08 12:44

조회수 : 4,920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1세대 래퍼 김디지(본명 김원종)가 음주운전으로 구설수에 오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에 일침을 날렸다.
 
김디지는 지난 7일 자신의 SNS힙합 음악 22년했는데 상대적 박탈감이 든다. 아는 사람이라고 허물 덮어줄 건가. 다들 꿀 드셔서 입 뻥긋 하기 힘 든 건가. 꿀 먹은 벙어리냐고 적었다.
 
김디지는 국민을 대리한다는 직업을 가진 아버지나, 자칭 한국 힙합뮤지션 아들이나라고 노엘을 언급하며 쪽팔린다고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김디지는 20011집 앨범 ‘INSANE DEEGIE(인세인 디지)’로 데뷔한 1세대 힙합 뮤지션이다. 최근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겸임 교수로서 후배 뮤지션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노엘은 Mnet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 ‘쇼미더머니6’ 등에 출연한 래퍼로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기도 하다. 지난 7일 새벽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0.08%이상의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김디지, 노엘. 사진/뉴시스, 인디고뮤직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 유지훈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