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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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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가 우려되면 회사채 시장을 보라

2019-03-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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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장단기 금리 역전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나오면 1~2년내 경기침체가 왔었기 때문이죠. 현재 3개월물과 10년물의 금리 역전은 지난주 금요일 시작돼 사흘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통상 경기침체 지표는 2년물과 10년물이지만 3년물의 금리가 10년물을 넘어섰다는 것은 곧 2년물도 넘어서지 않겠냐는 두려움이 시장에 확산되고 있는 상황 입니다.

하지만 회사채 시장에서는 그러한 상황이 연출되지 않고 있어 경기침체가 아니라는 월가의 주장이 나옵니다.

투자전문지인 배런스는 미 국채시장과 달리 회사채 시장에서 경기 침체 신호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회사채 금리격자가 이례적으로 좁은 상황이나 투자자들이 향후 경기 위험에 대비하려는 것보다 더 높은 수익을 위해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의지가 더 크다는 것 입니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미 국채 장단기 금리 역전에 대해서는 기술적인 요인들이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습니다. 10년물 금리의 하락은 독일 국채금리 하락의 영향을 크게 받았고, 3개월 금리 급등은 미 재무부의 초단기 채권 발행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지난 1월말 재정증권(채권) 발행 증가 규모는 1700억달러에 달합니다. 세금 환급 등의 계절적 요인인데요. JP모건은 이로 인해 연준이 관리하는 연방기금 금리에 비해 초단기 채권 금리가 크게 올랐다고 강조했습니다.

배런스는 과거 모든 불황에 앞서 수익률 곡선의 역전이 발생했지만, 모든 수익률 곡선의 역전이 경기 침체를 이끄는 것은 아니라며 회사채 시장은 후자에 베팅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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