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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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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탁 치다.
(글로벌 금융) 초록하늘은 편리해

2018-12-14 10:58

조회수 :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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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카이(GrennSky).
 
일명 초록하늘.
 
미국의 핀테크 기업입니다. 최근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면서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린스카이는 주택 개보수 또는 인테리어 사업자를 통한 대출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핀테크 기업입니다. 고객이 사업자의 모바일 앱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운전면허증을 스캔 후, 40초 이내 승인 여부를 판정합니다. 주택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고객들이 대상으로 하며, 평균적으로 신용도 높은 고객들이 주 대상입니다.

그린스카이는 이렇게 시장에 안착했습니다. 신용도가 높은 고객 발굴, 편의성을 중점으로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안정성과 평의성으로 대출금액, 순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8억달러(4조2400억원) 달러의 대출을 통해 1억3900달러(1120억원) 순이익을 달성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35억달러(3조9000억원)입니다.


선진국일수록 핀테크 혁신은 가격보다 편의성이 더 중요한 가치로 여겨집니다.

핀테크(금융+기술) 시장의 성공 여부는 수수료 등 비용절감이 아니라 얼마나 편의성을 향상시켜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유연한 금융규제 환경도 필수적입니다.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 기업인 '페이팔'도 금융결제의 편의성을 향상시켜 성공에 이르렀습니다. 중국기업 알리페이나 위챗페이의 성공 역시 쉽고 간편한 빠른 결제 및 금융서비스 때문으로 성공했습니다.

카카오뱅크도 마찬가지입니다. 카뱅의 가장 큰 요인은 모바일을 통한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기 때문입니다. 


국내 간편송금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비바리퍼블리카의 토스(Toss)와 카카오의 카카오페이도 송금 수수료 면제보다는 송금절차 간소화가 성공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하지만 페이팔, 네이버페이처럼 편의성은 강하지만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는 수익구조에는 자유로운 경쟁 환경이 필요합니다.  비바리퍼블리카 등 간편송금 사업자처럼 수수료를 면제하고 부가사업을 통해 수익을 확보하는 곳은 신규 서비스 확장에 대한 인허가가 중요합니다.

핀테크의 지속가능한 수익기반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금융규제의 뒷받침이 필수입니다.
 
사진/뉴시스

참고: 산업은행 리서치센터 '핀테크 산업의 국내외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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