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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iamrainshine@etomato.com

중소벤처기업부, 중기 가전 등을 취재합니다.
아침의 영광을 아십니까

모닝글로리의 변신 '사업다각화'

2018-11-15 14:59

조회수 : 1,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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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영광'을 아시나요? 아침의 영광은 중소기업 모닝글로리입니다. 회사 홈페이지에는 친절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모닝글로리는 'GLORY OF MORNING', 즉 '아침의 영광'이란 뜻이며, 아침의 나라인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 속에 심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는 브랜드입니다."
 
1981년 설립된 이 회사는 종합문구기업입니다. 40년 가까운 역사가 있는 회사죠. 학창시절 누구나 한 번쯤 모닝글로리 제품을 써봤을 겁니다. 특히 노트류는 전체 매출의 40%가량을 차지합니다.
 
모닝글로리는 IMF 외환위기 당시 부도로 화의(파산 예방을 목적으로 채무 정리에 대해 채권자와 채무자 사이에 맺는 강제 계약)에 들어갔고 2003KDB론스타에서 100억원 투자를 받아 화의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사이 회사 규모는 작아졌지만 조용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 저출산 기조 등 악조건에서도 말이죠. 
 
2007380억원가량이던 모닝글로리의 매출은 11년이 흐른 현재 535억원가량으로 커졌습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건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는 등 디지털시대에서도 노트류를 핵심으로 하는 모닝글로리가 꾸준하게 성장한 점입니다.
 
여기에는 모닝글로리의 변신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모닝글로리는 종합문구기업을 표방하는 데, 최근 생활용품으로 시장을 키우고 있습니다. 모닝글로리 상점에 가면 텀블러, 슬리퍼, 우산, 화장품, 운동화 등 생활용품 전반을 볼 수 있습니다.
 
캐릭터 사업도 중요하게 보고 있는 부분입니다. ‘뭉스캐릭터 이외에 봉주르 비숑을 앞세워 해외 라이센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회사 경영진은 카카오 캐릭터와 컬래버보다 자사 캐릭터를 키우겠다는 전략을 선호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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