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영국·캐나다·러시아에 글로벌 AI 연구센터를 신설합니다. 이로써 한국, 미국에 이어 5개의 AI 연구센터가 구축됩니다.
지난 22일과 24일에는 각각 영국 케임브리지와 캐나다 토론토에서 AI 연구센터를 개소했는데요. 29일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도 AI 연구센터를 개소합니다.
삼성전자는 AI 주요 추진 방향으로 ▲철저하게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User Centric' ▲지속적으로 학습해 성능을 높이는 'Always Learning' ▲멀티 디바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지원하는 'Always There' ▲사용자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도움이 되는 방향인 'Always Helpful' ▲안전과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Always Safe'도 제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AI 관련 연구인력 확보에도 적극 나서, AI 선행 연구개발 인력을 2020년까지 국내 약 600명을 포함해 총 1000명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