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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서울본부, 서울시장 후보에 중기 정책과제 전달

2018-05-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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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17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서울지역 중소기업인과 업종별 협동조합이사장 등 300여명과 함께 '서울시장 후보 중기 정책과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본부는 서울지역 중소기업 현안과제를 발굴해 만든 '서울지역 중소기업 정책제안서'를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에게 전달했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김문수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선대본부장(박원순 예비후보 대참)과 바른미래당 오신환 선대본부장(안철수 예비후보 대참)은 각각 중기 관련 정책구상 방향에 대해 밝혔다.
 
김문수 예비후보는 "경기도에서 기업 SOS지원센터와 기술닥터를 만들어서 현장 맞춤형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했으며, 갈수록 어려워지는 중소기업을 위해 찾아가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정책을 하겠다"며 특히 "중소기업 4대 애로인 자금·기술·규제·판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현희 박원순 예비후보 선대본부장은 "골목상권 보호, 불공정 하도급 근절, 공정한 상가임대제도 정착 등 지난 6년간 서울시의 성과와 추진과제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혁신경제, 공정경제와 결합해 더 큰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오신환 안철수 예비후보 선대본부장은 "소득주도 성장 정책은 문-워크(moon-walk)로 앞으로 가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뒤로 역주행하고 있다. 특히 사상 최고 수준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은 중소기업에 과도한 부담을 지우고, 취약 노동자들의 있던 일자리마저 위협하고 있다"며 "정부가 지금해야 할 일은 근본적인 구조조정과 노동개혁, 그리고 과감한 규제완화를 통한 혁신성장"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한 정책과제 중 핵심과제는 ▲용산전자상가 복합문화공간 조성 ▲서울시 인쇄스마트 앵커 추진 ▲패션주얼리센터 건축부지 지원 ▲종로구 귀금속 도금업체 신규 허가 등 4건이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서울의 역할 제고를 위해 지방이 주도하고 실행하는 지방분권 경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오늘 전달한 중소기업 정책과제들이 민선 7기 서울 시정과제로 채택돼 지역기반 중소벤처기업이 많이 출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회장은 "중기중앙회도 지방 정부와 협심해 스마트공장 등 제조현장을 혁신하고, 청년들이 중소기업에서 미래를 찾을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데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어서 개최된 서울 중소기업인대회에서는 외국산 산업용 오븐을 국산화한 공로로 대영제과제빵기계공업을 비롯한 3개 업체와 공로자 2명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장관상 47명, 조달청장상 1명 등 총 98명이 수상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서울 중소기업인대회는 서울지역 중소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이 큰 모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 등의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된다.
 
(앞줄 왼쪽 네번째부터) 맹부열 중기중앙회 서울지역회장, 전현희 국회의원,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오세정 국회의원. 사진/중기중앙회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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