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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상반기 '공모형 종합진단' 진행

기업진단 후 맞춤형 연계지원…올해 총 120건 진행 목표

2018-01-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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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진단결과를 기반으로 맞춤형 연계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도모하는 '공모형 종합진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형 종합진단은 기존의 종합진단과는 달리 예비진단 과정을 거쳐 본진단(종합진단)을 실시한다. 예비진단 과정에서 도출된 간단한 애로사항은 현장에서 원포인트레슨(One-Point Lesson)을 통해 즉시 해결을 돕고, 좀더 정밀한 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본진단(종합진단)을 실시한다.
 
중진공은 이같은 일련의 진단 과정을 통해 기업 개선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맞춤 지원사업을 연계한다. 진단 이후에도 3년간 연계지원율 및 성과지표 등을 관리하며 참여기업을 지속적으로 밀착 지원한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공모형 종합진단에는 총 90개사가 참여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0건 늘어난 120건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우영환 중진공 진단성장처장은 "기업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서는 현 상태에 대한 진단이 필수"라며 "공모형 종합진단을 통해 제시된 개선 로드맵을 강력하게 이행할 수 있는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청대상은 매출액 10억 이상, 상시종업원수 5인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신청은 2월14일까지 4주간 우편,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서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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