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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태평양물산 해외법인, 사회공헌 활동 활발

2017-12-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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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글로벌 의류제조기업 태평양물산이 해외법인을 통해 현지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현지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근지역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는 '1사 1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태평양물산의 '1사 1교'가 진행된 학교는 베트남 3곳, 인도네시아 2곳, 미얀마 2곳이다.
 
지난 12일 태평양물산의 인도네시아 법인 NPK는 '1사 1교'를 맺은 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트북과 빔 프로젝터를 지원했다. NPK 외에도 베트남 법인 VPN을 비롯한 VPT, VPI, 인도네시아 법인 PPN 또한 해당 학교에 빔 프로젝터와 컴퓨터를 기증하는 등 사회적 후원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미얀마 법인 YPA, MWB의 경우 해당 학교의 교실 지붕 수리, 도서관 환경 개선 활동을 했다. 베트남 법인 VPW에서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회사 인근 하수로 정리 공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1990년 인도네시아에 처음 현지법인을 세운 태평양물산은 이후 베트남, 미얀마, 중국, 미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 세계 20개의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태평양물산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내에서는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학자금 지원과 의류기증 프로젝트, 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어 교실 운영 등을 하고 있으며, 국외로는 해외법인 인근 저개발 지역의 교육 시설, 의료비 지원사업, 식수 개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및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환경과 교육,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태평양물산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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