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이수그룹(회장 김상범) 계열사
이수페타시스(007660)는 '2017 사회책임경영(CSR)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의 경우 지난 2015년에 이은 2번째 발간이다. 비즈니스 가치 창출 부분을 새롭게 구성하고, 경제가치 창출과 연계된 경영활동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루며 사업 투명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보고서는 국제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G4 가이드 라인에 따라 제작돼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다.
김성민 이수페타시스 대표이사는 "최근 4차 산업혁명이 주요 키워드로 부상하며 신규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수페타시스 또한 변화에 발 맞춰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에 앞서 자본 그 이상의 가치를 위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강화하고자 한층 보완된 형태의 CSR 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이수페타시스의 ▲재무성과 ▲지배구조 등 경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비롯해 ▲경영전략과 연계한 지속가능 경영활동 전개 ▲체계적인 고객 Audit 대응 프로세스 구축 ▲공급망 CSR 강화 ▲공정운영 정책 보완 및 프로세스 정립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고객만족 경영 ▲커뮤니티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여 확대 등 개정된 6대 CSR 전략과 주요 성과들이 중점적으로 기술됐다.
이수페타시스는 지난 2015년 'CSR 활동보고서'를 업계 최초로 발간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힘써오고 있으며, 지난 해 '제4회 대한민국 사랑 받는 기업 정부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이수페타시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