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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인글로벌, ‘2017 아시아 태평양 세이버 어워즈’서 2개 부분 동시 수상

'북아시아 지역 올해의 PR에이전시'와 '공공부문 금상' 석권

2017-09-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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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글로벌 PR 시상식에서 국내 기업 프레인글로벌이 ‘북아시아 지역 올해의 PR에이전시’ 상과 ‘공공 부문’ PR캠페인 금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종합PR기업 프레인글로벌은 최근 홍콩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17 아시아 태평양 세이버 어워즈’ 시상식에서 ‘북아시아 지역 올해의 PR에이전시’와 ‘공공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이버 어워즈’는 PR 산업 시장조사기관인 홈즈리포트(The Holmes Report)가 주관하는 PR 시상식이다. 매년 5000개 이상의 출품작들을 대상으로 심사해 그 직전연도의 우수한 성과를 낸 PR기업과 두드러진 업적을 달성한 홍보 프로젝트의 에이전시를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지역별로는 미국, 유럽-중동-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북아시아 지역 올해의 PR에이전시’ 부문은 프레인글로벌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프레인글로벌은 지난 2010년과 2014년에는 ‘한국 올해의 PR 에이전시’ 상을 받은 바 있다.
 
또 프레인은 보건복지부가 저출산 극복과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펼치고 있는 ‘가나다(가족문화개선! 나부터! 다함께) 캠페인’ 홍보 프로젝트로 공공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김동욱 프레인글로벌 사장은 ”3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PR시상식에서 국내기업이 두 개 부문에서 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우리나라 정부와 기업계의 수준이 글로벌 스탠다드를 넘어섰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PR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 아시아 태평양 세이버 어워즈’ 트로피 모습. 사진/프레인글로벌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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