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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프랑크푸르트모터쇼서 뉴i3 세계 최초 공개

배출가스 제로 친환경 전기차…최대 주행거리 300km

2017-08-29 15:49

조회수 :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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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BMW는 내달 열리는 '2017프랑크프루트 국제 모터쇼'에서 순수전기차 뉴i3와 새로운 패키지모델 뉴i3s, 뉴M8 GTE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BMW의 뉴 i3와 뉴i3s는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프리미엄 전기자동차 시장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잡은 BMW i3의 새로운 모델이다.  BMW는 배출가스 제로의 친환경 특색을 유지하는 한편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통해 전기 이동성 분야에서 독보적인 스포티함을 구현했다.
 
뉴i3와 뉴i3s는 BMW eDrive 기술을 통한 즉각적인 동력 전달해 효율적인 에너지 효율을 달성했으며, BMW 그룹이 개발한 94Ah, 33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순수 전기동력만으로 보다 먼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BMW의 뉴i3. 사진/BMW
 
BMW 뉴i3에 탑재된 전기모터의 최고출력은 170마력, 최대 토크는 25.5kg.m이며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3초다. 최고 속도는 시속 150km로 제한된다.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유럽기준으로 290~300km, 복합 전기소비량은 100km당 13.6~ 13.1kWh이다. 뉴i3s는 최고출력 184마력에 최대 토크 27.5kg.m의 고성능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제로백은 6.9초이며 최고 속도는 시속 160km에 달한다. 최대 주행거리는 유럽기준으로 280km이다.
 
또 헤드라이트를 포함한 주간 주행등, 방향 지시등까지 전면부의 모든 조명기능에 LED 라이트가 적용됐으며, 전면과 후면 범퍼 역시 새로 디자인돼 전폭이 더욱 강조되는 효과를 주었다. 역동성이 강조된 뉴 i3s에는 탑승 높이를 10mm 낮춘 스포츠 서스펜션을 탑재했다.
 
뉴i3와 뉴i3s에는 모두 획기적인 온스트리트 주차 정보서비스와 BMW 디지털 충전 서비스, 그리고 개인 이동성 편의증진을 위한 어시스턴트 서비스인 BMW 커넥티드 서비스가 포함된다.
 
BMW의 뉴i3s. 사진/BMW
 
아울러 BMW모터스포츠는 국제GT 레이싱 무대의 새로운 대항마인 플래그십 모델 BMW 뉴M8 GTE를 선보인다. BMW 뉴M8 GTE는 FIA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등과 같은 경주 대회에 출전할 모델로, BMW 뉴 8시리즈 쿠페의 본격적인 시장 출시에 앞서 내구성 경주 대회에서 첫 데뷔 무대를 치르게 되며 르망24시 레이스에도 복귀할 예정이다.
 
규정에 따라 4.0 리터로 배기량이 제한된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V8 엔진은 기본 출력으로 500마력(잠정 수치) 이상의 힘을 발휘하며 지능형 경량 설계 기술을 통해 무게 역시 약 1220kg으로 가벼워졌다.
 
BMW M8 GTE. 사진/BMW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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