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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섭

다원시스, 218억 규모의 7호선 전동차 공급 낙찰

2017-06-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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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다원시스(068240)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 전동차 제작구매' 입찰에 낙찰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신차제작 16량, 기존 개조 568량으로 총 수주규모는 218억원이다. 납품기한은 오는 2020년 10월31일이다.
 
다원시스는 핵융합발전전원장치 사업 및 방사광?의료용 가속기 사업, 전자유도가열장치 사업 등 특수전원장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철도 사업, 특수정류기 사업, 각종 플라즈마응용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전동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2호선 200량을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 납품할 예정이다. 신개념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증착장비 사업도 시장도 주목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호선 전동차 200량 납품 시점에 추가 전동차 입찰에 낙찰돼 철도사업분야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쾌적한 환경의 전동차를 만들어 시민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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