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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영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배재정 전 의원 임명

2017-06-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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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국무총리실은 11일 신임 국무총리 비서실장(차관급)에 더불어민주당 배재정 전 의원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배 신임 비서실장은 총리실 역사상 최초 여성 국무총리 비서실장 타이틀을 얻게 됐다.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난 배 실장은 데레사여고와 부산대 영어영문학과를 거쳐 부산대 대학원 예술·문화와영상매체협동과정을 수료했다. 부산일보 기자로 18년간 재직하며 인터넷뉴스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후 민주당 대변인·정책위 부의장 등을 거쳤다. 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으로 있는 동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지난해 4·13 총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역구였던 부산 사상에 출마했지만 장제원 의원에 밀려 낙선했다.
 
총리실 측은 "배 실장이 문 대통령과 이 총리 사이에서 가교 역할과 국회와의 교감을 잘 해낼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고 밝혔다.
 
배재정 신임 국무총리 비서실장.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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