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우정비에스씨(215380)는 1분기 영업이익 4억6900만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292%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4% 오른 61억2200만원, 당기순이익은 251.5% 급증한 5억2900만원이다.
회사 측은 주요 사업들이 안정적인 고객사를 바탕으로 이같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우정비에스씨는 기존 바이오 관련 기업들과 달리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우정비에스씨 관계자는 “전년동기 대비 실적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 한 해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숫자가 나오는 바이오기업으로서 좋은 성과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정비에스씨는 연구시설 구축 및 감염관리 솔루션 제공 전문 기업으로 지난 4월28일 한화MGI스팩과 합병 상장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