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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섭

롯데하이마트,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목표가 '상향'-유진투자

2017-05-1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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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5일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는 7만원으로 상향했다.
 
지난 12일 롯데하이마트는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3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89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254억원으로 33.8% 올랐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공기청정기, 빨래건조기와 같은 미세먼지 관련 제품들의 판매 호조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 연구원은 "2분기에는 갤럭시S8 출시로 핸드폰 판매가 다시 높아질 것으로 보여지며, 미세먼지 관련 제품의 판매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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