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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다날, 피트니스 콘텐츠 전문기업 ‘나바’에 전략적 투자

2017-04-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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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모바일 결제전문기업 다날(064260)은 피트니스와 스포츠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나바(NABBA)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나바는 NABBA WFF 피트니스 대회를 통해 잘 알려진 글로벌 기업으로 스포츠 피트니스 행사를 주관한다. 온·오프라인 콘텐츠 기획을 전문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날은 나바코리아가 보유한 피트니스 인프라와 투애니나인의 디지털 콘텐츠 및 스포츠 브랜드 제작 노하우를 집약한 나바의 사업모델을 통해 국내외 피트니스 마케팅 사업과 스포츠 커머스 시장을 선점하고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나바 뿐만아니라 유망기업과 청년창업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기업을 성장시키며, 이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의 선순환 투자 환경을 만들어 스타트업 기업들이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다날 관계자는 “전국민 건강 프로젝트를 위한 나바 피트니스 기반의 신규 플랫폼 구축 등 다날이 추구하는 사업 모델을 공유하면서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바는 아놀드 슈워제네거, 숀 코네리, 국민가수 인순이와 같은 유명인들을 배출하는 등 권위 있는 단체다. 여기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피트니스 및 마케팅, 스포츠 관련 용품과 식품, 온오프라인 커머스 등 유관 사업들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참여로 커머스 사업과 결제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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