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와 블루투스 음향제품으로 유명한 엠지텍(대표 권오탁)에서 여성 고객층을 겨냥한 외장하드 ‘테란 3.1 슬림’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테란 3.1 슬림’은 9.4mm의 두께와 0.13kg의 무게로 슬림함과 휴대성을 동시에 갖춘 모델로서 블랙, 실버 색상과 더불어 로즈골드 색상을 추가하여 기존의 외장하드들이 가지고 있는 무겁고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했다.
또한 운영체제에 따라 별도의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하는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Plug&Play 기능을 지원하여 제품의 인식 불편성을 줄이고 바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USB3.1 채택으로 10Gbps 속도를 실현함과 동시에 기존USB 3.0/2.0 버전도 지원하며, UASP 지원으로 USB3.1 속도를 30% 향상시켜 전송 속도를 올렸다.
‘테란 3.1 슬림’은 제품의 슬림함과 휴대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모델 신소연양이 제품을 사용하는 여러 모습들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디자인과 편의성으로 여성 사용자층에게 어필하고 있는 ‘테란 3.1 슬림’의 구입은 각종 오픈마켓과 엠지텍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