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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정

신세계, 단기 모멘텀 회복…목표가 상향-메리츠증권

2017-02-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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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27일 신세계(004170)의 단기 실적 모멘텀이 회복될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적정주가를 종전 19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모멘텀은 약화될 것으로 보고 트레이딩바이(Trading buy) 의견을 유지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적자폭 개선으로 신세계의 2, 3분기 단기 실적 모멘텀은 회복될 전망이지만 하반기부터 백화점 출점효과가 둔화돼 별도 기준 실적 모멘텀은 점차 약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전반적인 백화점 소비 회복과 함께 면세점에서의 경쟁강도 완화와 럭셔리 브랜드 라인업 추가로 이익기여가 뒷받침될 필요가 있다"면서도 "내년 인천점 철수와 신규 강남 면세점 오픈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아 수익성 회복 속도에 따른 제한저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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