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풍산(103140)에 대해 방산 부문의 실적 변동성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9000원을 유지했다.
배은영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전날 주가 하락과 관련, "무기 휴대 권리 보장을 지지하는 트럼프 당선 이후 최근 미국 내 총기 구매 풍속이 급격히 바뀌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미국 연방수사국이 진행하는 총기구매자의 신원조회수 감소에서 확인 가능하듯 미국 총기업계의 판매량 감소로 향후 총기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크게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배 연구원은 "향후 그간 동사의 견조한 실적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됐던 방산 부문의 실적 변동성이 불가피하다"면서도 "인프라 투자 등 글로벌 정책 공조 등에 따른 전기동 가격의 상승 수혜가 지속될 전망으로 방산 부문의 실적 감소폭 일부 상쇄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