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비씨월드제약(200780)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DDS 플랫폼 기술 Emulsifier-free SEP의 약물을 함유하는 생분해성 미립자의 제조방법 관련 특허를 유럽 특허청으로부터 국제특허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유럽 등 주요 제약 선진국을 포함한 12개국에 출원해 미국, 일본, 중국, 영국, 유럽 등 10개국에서 등록이 완료됐다.
Emulsifier-free SEP기술은 생분해성 고분자를 이용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제조기술로 소규모 생산장비로 대량 생산할 수 있다는 기술적인 장점이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비씨월드제약 관계자는 "자사가 보유한 마이크로스피어 서방성 주사제 기술은 여러 방면에 적용이 가능한 플랫폼기술로 다양한 형태의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며 "현재 추진중인 3개 프로젝트의 치료의약품 개발 외에 최근 국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새로운 시장영역에서 업그레이드된 신규 서방성주사제 개발을 통한 사업영역의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