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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초전' 주말 2만5천여명 방문

2016-09-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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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지난 23일 분양 일정에 돌입한 진주 초장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 '힐스테이트 초전'에 견본주택이 채 문을 열기 전부터 예비청약자들이 몰리면서 긴 대기열이 이뤄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초전' 견본주택 개관 첫날 8000여명, 이후 일요일 낮 12시까지 2만3000여명이 다녀가며 개관 후 3일간 총 2만5000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과 초전초·동명중·동명고·명신고·경남예술고 등 명문학군을 갖춘 점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진주시 평거동에 거주하는 강모씨(45세, 여)는 "진주 초장지구는 신도시처럼 깨끗하고 쾌적해서 눈 여겨 보고 있었는데 초장지구 내 마지막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된다고 해서 방문했다"며 "학군이 좋고 학원가도 조성되어 있어 아이 교육에 좋을 것 같아 청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에는 ▲84㎡A ▲91㎡A 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됐다. 전용84㎡과 91㎡ 주택형 모두 거실과 맞은편 주방 모두 창이 설치돼 맞통풍이 가능하다. 또 거실에 설치된 알파공간을 가변적으로 활용해 거실로 사용하거나 스터디 공간, 드레스룸 또는 창고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전용91㎡ 주택형은 전 세대 3면 발코니 특화타입으로 자연통풍 및 채광이 가능한 침실1, 드레스룸, 디럭스 파우더공간이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스마트한 시스템도 도입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우선 세대 내 주방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이 도입된다. 기존 바닥열 환기 시스템을 응용한 시공 방법으로, 주방 싱크대 하단에 하부급기구를 설치해 정체돼 있는 기류를 순환시켜 미세먼지를 배출함으로써 환기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각 동마다는 엘리베이터 4대를 설치해 입주민 편의를 극대화했다. 각 동의 세대수를 감안하면 최소 26세대당 1대, 최대 33세대당 1대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출퇴근, 등하교 등 혼잡한 시간에도 편리하게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는 일부 근린생활시설 주차 공간을 제외하면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설계된다. 특히 조경면적이 대지면적의 약 35%에 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850만원이다. 청약일정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달 6일 발표되며, 계약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진주시 초전동 1048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초전 견본주택에 방문한 예비청약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원나래 기자 wiing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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