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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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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에 천재 화가 담았다

영국 화가 스티븐 월셔와 동영상 공개…21:9 화면비 편리함 강조

2016-09-19 10:00

조회수 :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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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영국의 천재화가 스티븐 월셔(Stephen Wiltshire)와 함께 21:9 화면비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의 장점을 강조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사진/LG전자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LG전자(066570)가 서번트 증후군을 갖고 있는 영국의 천재 화가, 스티븐 월셔와 함께 21:9 화면비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알리기에 나섰다. 서번트 증후군은 자폐증이나 지적 장애를 가진 사람이 암산, 기억, 음악 등 특정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능력을 발휘하는 현상을 말한다. 
 
LG전자는 19일 스티븐 월셔가 초대형 캔버스에 서울의 풍경을 그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스티븐 윌셔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LG 트윈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풍경을 가로 250cm, 세로 50cm 크기의 초대형 캔버스에 그려냈다. 
 
서강대교에서 한강철교까지 약 3km에 이르는 풍경을 단 한 번만 보고 단숨에 표현해냈다는 설명이다. 윌셔는 복잡한 장면들을 자세하게 기억한 후 한 번에 그려내는 천재 화가로 알려져 있다. 런던, 뉴욕, 싱가포르 등 세계적인 도시를 상세하게 그린 작품으로 유명하다.
 
영상은 월셔가 그린 작품과 실제의 한강 사진을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에 동시에 보여주면서 윌셔의 탁월한 재능을 소개했다. 이 모니터는 좌우 방향으로 넓어 그림, 사진, 동영상 등 미디어 작업에 탁월하다.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가로 방향으로 길어 사진, 웹 디자인 등 미디어 작업은 물론, 여러 개의 창을 동시에 띄워놓고 작업하는 멀티태스킹에도 적합하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판매된 21:9 화면비 모니터 판매량은 1년 전보다 약 80% 늘어났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25인치~34인치 8종이며, 출하가는 23만원~119만원이다. 다음달에는 21:9 화면비로는 세계 최대인 38인치 신제품도 나온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 담당 상무는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실제 사용해 본 고객들이 인정하는 제품"이라며 "21:9 화면비의 가치를 지속 알려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관련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내달 말까지 LG전자 이벤트 페이지(http://goo.gl/vbhz1i)를 통해 자신의 SNS에 동영상 링크를 등록하고 '#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스티븐 월셔' 등 2개의 해시태그를 남기면 된다. LG전자는 추첨을 통해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블루투스 이어폰 톤플러스, 영화 관람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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