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KB투자증권은 13일
코텍(052330)에 대해 최대주주의 지분 확대가 주가에 긍정적인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아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재무구조가 안정적인 우량한 성장주를 저가에 매수하는 전략은 언제나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장우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코텍의 투자포인트로 3가지를 반전을 꼽았다. 우선 카지노 시장이 정체기에 빠져있음에도 불구하고 카지노용 모니터 시장이 예상과 달리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두번째는 우려요인이었던 전자칠판 사업이 지난해 기준 817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면서 전체 매출의 33.8%를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했다는 점, 마지막은 최대주주인 아이디스홀딩스가 지난해부터 지분을 꾸준히 늘리면서 신뢰도가 반등한 것으로 장 연구원은 최대주주의 지분확대가 배당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