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삼성증권은 8일
포스코켐텍(003670)에 대해 전분기 대비 이익 개선 기대감과 함께 배당 플레이가 유효하다는 점을 반영해 9월 추천주로 꼽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켐텍의 8월 연결기준 실적공시 이후 자회사 피엠씨텍으로부터의 지분법 손실 발생에 따른 우려가 존재했으나 실제 3분기 들어서는 침삼코크스 제품이 본격 수주를 통해 영업단 흑자전환 가능성과 함께 지분법 이익 가능성까지 추가 됐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이어 "포스코켐텍 본업의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더불어 국내 유일의 음극재 사업 부문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주가 프리미엄 기대감이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