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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비상교육, 해외 진출 가능성에 주목-유안타증권

2016-08-2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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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유안타증권은 비상교육(100220)에 대해 해외 진출 가능성에 주목해야된다고 2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은 유지했다.
 
최현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참여한 국정교과서 공급은 비상교육의 외형 성장과 분기 실적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검인정교과서와 달리 초등학교 국정교과서는 1, 2학기용 2회에 걸쳐 납품하는데 이에 따라 매년 매출 부진과 영업적자 패턴을 보이던 2분기 실적이 올해 흑자전환했다"고 말했다.
 
최현재 연구원은 "오는 2017년부터 공급이 예정된 초등과학 국정교과서의 수익성 여부에 주목해야 된다"며 "올해 초등통합 교과서의 낙찰률이 62%대였던 것과 달리 오는 2017~2019년 공급분 낙찰률은 99.7%에 이르고 있어 내년부터 국정교과서 공급이 외형 뿐 아니라 수익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비상교육은 최근 스마트보드와 태블릿 PC 기반의 유아 영어 프로그램의 해외 현재 필드 테스트 완료 등 해외진출 노력도 이뤄지고 있다"며 "공급이 가시화될 경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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