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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1분기 영업익 흑자전환…블랙박스 매출 주도

2016-05-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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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팅크웨어(084730)가 1분기 블랙박스 매출 신장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팅크웨어는 16일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33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매출 상승의 1등 공신은 블랙박스다. 블랙박스 매출은 약 2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하며 매출 신장을 주도했다. 블랙박스 사업은 프리미엄에서 보급형 시장까지 라인업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2분기부터 북미 시장 확대와 일본, 싱가포르, 영국 등 신규 시장으로의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성장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자체적으로 지도 플랫폼을 보유한 팅크웨어는 지난 2월 KT(030200) '올레아이나비'와 LG유플러스(032640) 'U네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해 전장 사업과 O2O 서비스 등 신규 시장으로의 진출이 예정돼 있어 이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 실현 또한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매출 신장뿐만 아니라 통신사 연계 사업이 진행되면서 이익도 함께 개선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며 "당 분기에 일시적으로 반영된 인건비와 재고 손실 부분을 제외하면 약 8% 정도의 영업 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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