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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식스, 1000원대 생과일 주스 브랜드 '쥬스식스' 론칭

2015-10-2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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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식스는 1000원대 생과일 주스 브랜드 '쥬스식스'를 론칭하고 사업 확장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론칭한 쥬스식스의 대표 상품은 일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아메리카노 가격의 절반에 못 미치는 1500원(14온스) 짜리 생과일 주스다.
 
쥬스식스에서는 사과, 오렌지, 바나나, 토마토, 키위, 파인애플 등 국내 소비자에게 인기 높은 과일을 주문과 함께 갈아서 제공한다. 생과일 가격대가 높은 자몽, 블루베리, 청포도 등과 자몽+파인애플, 딸기+바나나 등 혼합 메뉴도 같은 사이즈로 2000원, 라지 사이즈(24온스)가 3800원이다.
 
쥬스식스는 매장 규모, 인력, 제고를 최소화해 창업·유지비용을 줄이는 전략을 선택했다. 3000만원대(임대료 제외)로 창업할 수 있으며 기준 매장 규모 4~5평, 매장 설비는 블렌더와 냉장고 정도를 갖추면 된다는 설명이다. 현장 근무 인력은 평균 1~2명, 입고된 과일은 당일 소진을 원칙으로 한다.
 
강훈 KH컴퍼니 대표는 "식사 후 디저트가 일반화되며 건강에 유익하면서도 싸고 맛있는 상품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커피보다 싼 가격으로 100% 생과일 주스를 즐길 수 있는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 대신 쥬스식스가 할 일은 좋은 과일을 사와 갈아드리는 것 뿐"이라며 "4년간 까다로운 생망고를 다뤘던 노하우와 가장 단순한 운영 시스템으로 소비자와 창업자 모두 생과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망고식스)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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