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김세연

상호출자 제한 기업집단 계열사 지속 증가

1일 현재 총 1154개사..전월比 3개↑

2009-07-03 11:48

조회수 : 2,319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일 현재 상호출자와 채무보증에 제한을 받는 48개 기업집단의 계열사수가 1154개로 전달에 비해 3개사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새로 설립된 포스코의 (주)메디엠과 지에스의 (주)마루망비앤에프, 두산의 디아이피홀딩스(주), 웅진의 (주)태성티앤알 등 4개사를 포함해 지분취득 등을 통해 총 12개 기업이 신규 지정됐다. 
 
반면 롯데의 (주)푸드스타, 케이티(KT)의 (주)케이티프리텔, 에스티엑스(STX)의 (주)제일에이앤씨, 한국철도공사의 일양식품(주), 엘에스(LS)의 (주)에프에이에스티, 세아의 (주)우진테크놀로지 등 9개 기업은 흡수합병과 지분매각을 통해 상호출자제한집단에서 제외됐다.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의 계열회사 수는 지난해 6월 41개집단 946개에서 올해 5월 48개 집단 1137개로 늘어났고 6월들어 3개사가 증가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자료 = 공정거래위원회>

 

 

이 가운데 SK그룹의 소속 계열사가 76개 가장 많았고, 지에스(GS)와 삼성 64개, 씨제이(CJ), 60개, 엘지(LG) 54개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김세연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