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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

SK인포섹, 금융사 CISO 대상 정보보안 세미나 개최

2015-09-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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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류석기자] 정보보안전문기업 SK인포섹은 10일 서울 을지로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금융사 최고정보보호책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안 컴플라이언스와 보안 트렌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정보보안과 관련한 주요 정책과 보안 위협, 보안 트렌드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금융사의 2016년 정보보안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강용석 SK인포섹 상무가 '2016년 사이버 보안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SK인포섹
 
이날 세미나에서는 법무법인 테크앤로의 구태언 대표 변호사가 금융사 CISO가 알아야 할 정보보안 정책을 되짚었다. 이어 SK인포섹은 2016년 주요 사이버 보안 트렌드를 소개했다.
 
특히 '2016년 사이버 보안 트렌드'를 주제 발표한 강용석 SK인포섹 기술혁신본부 상무는 금융사에서 주목해야 할 내년도 보안 동향으로 ▲위협의 확산 ▲데이터와 사람 중심의 보안 ▲지능형 보안 ▲보안 기술의 융합 등 총 네 가지를 꼽았다.
 
또 금융서비스가 인터넷과 모바일 뱅킹 시대를 거쳐 간편결제와 인터넷 전문은행 시대를 맞이하며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보안 취약점의 사례와 모바일 사용자 확대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데이터 중심의 IT환경 변화에 따른 지능형 보안 위협 증가 사례 등이 공유됐다.
 
황성익 SK인포섹 전략사업부문장은 "날로 지능화 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보안기업과 고객사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가 꼭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금융사는 물론, 공공기관, 기업 등과도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해 보안 이슈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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